“이젠 흘리지 말고 담아야 할 때입니다!”   

기름과 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한 오일펜스를 개발한 수수달 팀

2007년 벌어진 태안 기름유출 사고

그로부터 12년, 여전히 해상 유출사고는 큰 피해를 끼치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무동력 친환경 오일펜스’입니다.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아이디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수수달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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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달 팀의 아이템,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무동력 친환경 오일펜스는 물과 기름이 가진 표면장력의 차이를 통해 기름을 수거하는 원리를 이용했습니다. 이로 인해 추가적인 동력이나 장치 필요 없이 아이템의 기하학적인 구조만으로 효율적인 기름 흡수가 가능합니다.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에 대해 더욱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기존 제품 대비 경제적입니다. 개인이 3D프린터로 생산할 수 있을 만큼 생산과정이 쉽고 저렴하여, 공장 단계에서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대량생산이 가능합니다. 또한 가볍고 좋은 내구성에 의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선박이나 해상 기지 등에 손쉽게 적재 및 수송을 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제품인 점도 차별점입니다. 기존의 오일펜스는 기름을 흡수하면 제2의 해상 쓰레기가 되어 해양오염의 2차 오염원이 되었는데요, 이들의 처리과정 및 비용도 상당했습니다. 무동력 친환경 오일펜스​는 추가적인 2차 오염물을 생성하지 않으면서도 저렴한 생산 가격과 효율적인 기름흡수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름으로 어지럽혀진 바다, 통통튀는 아이디어로 해결하겠습니다.